5명의 소녀들이 노래를 부르며 연(蓮)을 따고 있었다.

가진악은 곽정을 어깨에 둘러메고 북쪽으로 향했다. 한참을 가다가

하기를 좋아하지 않아 간단히 물었다.

래라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치인가 ?)

소용녀는 이상하게 여겼다.

겠다.)

한 발 다가서며 절을 했다. 절을 하며 펼치는 전공후거(前恭後踞)

"어느 어르신네께서 검 한 자루 좀 빌려주시렵니까 ?"

을 스치고 올라가 양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섰다. 금륜법왕은 그녀

은 검은색이었으며 정련된 철로 주조한 것으로 위에는 밀종( 宗)의

도무지 알 수 없는 놈입니다.]

번거롭겠지만 길을 일러 주시면 그 은덕을 영원히 잊지 않겠읍

두 사람은 머리를 끄덕이며 여러 사람들을 따라서 장교 수여 행사

니마성의 호흡이 점차 거칠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상자는 곡상

[정말?]



[당신은 왜 반격하지 않는 거요? 만약 반격을 하지 않아 억울하게 목

[이막수, 네가 저지른 나쁜 짓에 대해서 댓가를 받아라. 억지로 변명

[그 두명의 7대 제자도 방주의 곁에 쓰러져 있었는데 한 사람은 이

봅니다.]

"대화상, 무슨 책을 읽죠?"

도대금은 그가 묻는 말에 대꾸하지 않고 왼쪽에 서 있는 소림승에게 소리쳤다.

없었다.

문이에요. 그 양의검법(兩儀劍法)은 본문의 진산지학으로서, 설

노란 옷을 입었는지 알 턱이 없었다. 그 두 사람이 주인 부부에





장무기는 속으로 외쳤다.

장무기는 어이없다는 듯이 머리를 뒤로 돌리며 말했다.

두 노자는 입으로 외쳐대면서 도초(刀招)를 쉴새없이 전개했다.

은 독을 제거해 줄 사람이 없어서 죽게 되는 줄만 알고 있었다.

십여 일 동안에 무산방 등의 사람들은 이미 산 위에다 많은 오

다.



다. 다섯 패째 사람들을 보고 나서 그는 갑자기 또 걱정이 되었

에 들어왔는데 무슨 여가가 있어서 무공을 전수받을 수 있겠는



"우린 일단 동굴 주위에 은신해 있도록 합시다. 날이 밝으면 요

주지약의 음성은 매우 떨렸다.



으음! 소리를 낸 도액은 아무 말 없이 한참 생각하고 나서 입을

"듭시지요."

향해 물었다.

일면서 활활 타올랐다.

등에 쇠상자를 짊어지고 있었으며 상자 안에는 석유가 가득 담겨

"제가 금나수로 그의 손목을 나꿔채고 십 팔로(路) 원앙연환퇴

주지약은 묵묵히 듣고 나서 말했다.

이다. 사대협은 단지 희생물에 불과했다. 앗! 저기를 좀 봐라!

풍폭우처럼 전개했다.

생각은 즉시 행동으로 옮겨져 오른손 다섯 손가락을 갈퀴처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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