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네가 조금만 더 일찍 산에 오게 됐더라도 학사제(학師弟)가 중상

고 해가 있고 달이 있을 뿐인데 뭐가 좋단 말이냐 ?"

양과는 기뻐하며 생각했다.

"그런 식은 죽 먹기야. 무가 성을 가진 두 형제가 다 널 좋아하여

이 여덟 자가 무슨 뜻인지는 몰랐으나 사람들 귓전에 음산하게 울렸

걸의 짓이 아니다. 자, 가자 !"

기쁨의 빛이 넘치고 있었다.

정교한 무공들을 하나하나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일찌기 구양봉과

은 땀까지 흘렸다. 허둥지둥 금사망을 풀어서 두 사람을 끄집어내니

골라야 양과와 연합해서 적에게 대항할 때 효과가 크다고 생각했다.



외쳤다.

아, 하고 울음을 떠뜨렸다.

아무리 심하다지만, 내가 상처를 입은 후 일양지의 신공을 사용할 수 없



[동생아, 네 말이 정말로 옳다.]



[어찌 나를 속이려 하느냐? 단황야의 무공은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

니다. 어떤 방법으로 추대하는가 하는 것은 제가 미리 생각을 하지 못

[여보! 이 사람이 몰래 간계를 썼으니 무대 위에 올라가서 다시 한

장군보는 고개를 내두르며 스승님을 모셔야 한다는 뜻으로 살짝 턱으로 각원대

"임안부의 용문표국이 귀지(貴地)를 지나게 됐으니, 예의에 어긋나는 점이 있으면 너그럽게 양해해 주십시오."

"꼭 죽일 필요는 없잖아요?"

되었다. 첫째는 무당이 천응교 사람들과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를 치료해야겠다는 마지막 일념마저 산산이 무너져 버리고 말았

"이미 죽은 모양이야. 정말 아깝게 됐군. 저놈이 백구수를 어디

"그가 무당파라고? 왜 이곳으로 데려 왔느냐?"

"그 사람들의 상세는 정말 보통이 아니야. 한 번 치료해서 나을

그 동안 얼마나 시달렸는지 안색이 초췌했다. 이들은 모두 사천,

은은하게 풍겨왔다. 백합보다 더진한 그 향기에 장무기는 자신

주구진의 눈에 한광이 번뜩였다.

가히 무림의 일절(一絶)이라고 할 수 있었다.

기가 손바닥을 통해 곧장 가슴으로 스며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흠

그러나 그는 접곡의선 호청우의 신기(神技)를 갖고 있는 것을





것 같아서 즉시 그를 도와서 두 명을 처치해 주었다.



래서 그의 검을 뺏고 싶지 않았다.

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주지약이었다.

집법장로가 사화룡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바랍니다."

장무기는 곤란한 입장이 되었다.



사형이 유이숙과 은육숙을 따라 무당으로 돌아가서 송대백님에게



사손은 실명한 지 이십여 년이 되어 이전 충분히 청각으로서 눈

다. 만약 사전에 연락이 닿았다면 원군 제 이진마저 골짜기 안으

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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