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2일 일요일





[어디에 갔었니 ?]

구양봉은 있는 힘을 다해 모든 기를 오른쪽 어깨에 모아서 가진악의

(내가 그들과 함께 싸워도 이기기 힘드니 먼저 조지경부터 죽이는

두 도사의 귀를 자르고 며칠 후에 시랑곡에서 결투를 약속한 것이다.

"좋아, 너도 나귀 등에 올라타라."

시 경외하고 있었다. 그녀가 이렇게 부드럽게 몇 마디 말하자 조지경

[바로 그렇습니다.]

[무슨 헛소릴? 네가 고묘파의 옥녀심경을 보여 준다면 아기를

커다란 돌을 들어 이무기를 향해 계속 던졌다. 커다란 이무기의 몸이

그는 험준한 계곡의 홍수 속에서 기공을 연마했으므로 이처럼 얕은

두에게 석실 안에 갇혔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와서 곽아가씨가 그만 노망





리쳤다.

[황노사! 이 더러운 화상이 당신의 외손녀를 죽였소. 어서 함께 그

던 것이다.

없었다. 몽고 대한의 큰 깃발이 점점 성벽으로 다가오자 성 안의 수비

(邪徒)라 할수 있고, 사파의 인물 중에서 선을 추구하는 사람이

"그럼 영사 장진인께서도 출장하시겠다는 뜻이오?"

복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맞섰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몸이라 금

빠져 나온 기효부는 그의 등을 항해 일장을 쳤다. 그는 이내 쓰



"요이숙부가 누굽니까?"



안고 두 남자 제자는 장무기를 부축하여 각기 썰매에 눕혔다. 그

다. 순간 그녀의 검에서 한기와 더불어 싸늘한 검빛이 번쩍이는

젓고 다니더니 어느새 오십여 명이나 되는 마교인들의 혈도를 모

는 건곤이위신공을 제 칠단계까지 터득하여 무학상의 경지가 그

수하게 생긴 걸 보자, 마음에 호감이 생겼다.



지금과 아주 달랐습니다. 금모사왕은 당연히 모셔와야 되고 성화





온 것이다. 그는 명교에서 직책이 높지 않아 양소나 은천정 등

"그가 만약 나의 사형을 아래도 던지면 어떻게 합니까? 소왕야,

의 몸은 뒤로 튕겨져 나가고, 휘월사의 성화령은 또다시 장무기



에서 행동에 이르기까지 자기가 배울 점이 많았다.

팔 명이 기세당당하게 주루 이층으로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그들

安)을 설치해 놓았다.



한 쪽이 뻗어와서 그의 입을 막았다. 주지약이 때마침 그가 소리

있으면서도 이것저것 가릴 겨를이 없었다.

"당신하고 비교하면 어떨까요?"

원진은 하태충 부부의 시체를 산 밑으로 걷어차 버렸다. 그러자



공지는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으로 와 있었다. 그들은 큰 굴을 파서 판자와 나무로 지탱하며

녹장객으로선 실로 뜻밖의 변화였다. 그는 자신이 문 입구 쪽을

니 실로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네. 두 분 형제의 의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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